여행 갤러리

슬로바키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몽블랑무지개 2009. 1. 11. 09:31

체코에서 헝가리로 가는도중에

이색적인 슬로바키아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도 하며 점심을 먹었다.

 

유럽의 고속도로휴게소는 우리와는 달리

식당이나 상점들이 전혀 없고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의자들만 비치되어 있다.

 

 

 

슬로바키아의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습

 

동유럽은 여행객들이 별로 많지않아

휴게소가 너무나 한산하다.

지금은 이용객이 우리 두사람 뿐이다.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데... 꿀맛이다.

 

 

 

 

어린시절 소풍가는 기분일까..

 

 

 

 

이역만리 동유럽까지와서도 밥과 김치는 고수하고 있다....ㅋㅋ

 

 

우리 두사람이 전세낸 것 같은 분위기의

조용한 휴게소에서 외로움마저 느끼면서

이국의 정취에 취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