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속 자연사 박물관에서

 날씨는 여전히 진눈개비가 날리다가

햇볕이 나다가를 반복한다.

바람만 불지 않으면 따뜻한 날씨인데

바람이 세차니 체감온도가 낮아 춥다.

 

우리는 추위 속에서도 열심히 다니기로 했다.

이번 제주여행은 초등학교 4학년인 승민이를

위해서 계획한 여행이다.

 

조금더 폭넓은 경험과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 조금 일은감이 든다.

중학교 2~3학년 쯤 되었으면 많은 도움이 될건데,

초등학교 4학년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앞으로 승민이가 살아가는데 이번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올바르게 자라주기를 바랄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