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갤러리

월악산 자락에서 외손주들과

몽블랑무지개 2011. 5. 10. 09:25

 

(2011년 5월 7일)

 

서울에서 외손자 가족들이 출발, 우리는 구미에서 출발하여

월악산 자락의 송계 캠프장에서 만나 즐거운  1박 2일을 보냈다.

 

복잡한 서울을 탈피하여 월악산의 정기가 서린 자연속으로

나온 녀석들이 즐거워 하는 것을 보니 보람이 느껴 진다.

 

귀여운 손자 녀석들을 생각하며 특별히 거금(?) 을 들여

소고기 등심과 이것저것 듬북 준비하여 자연과 함께 어울려

맑은 공기를 대하니 나역시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다.

 

오랫만에 텐트에서 자보니 몇년전 마누라와 유럽을 헤매며

텐트에서 잠을 자던 추억들이 아련히 떠 오른다.

다시오기 어려운 그 시절이 마음 한 구석에서

그리움으로 묻어나 마음은 유럽 대륙을 누비고 있다. 

 

 

 

 

 

 

 

 

 

 

 

 

 

 

 

 

 

 

 

 

 

 

 

 

 

 

 

 

 

 

 

 

 

 

 

 

 

 

 

이튿날 중원 미륵사지로 가는 중

 

 

 

 

 

 

 

 

 

온달장군이 가지고 놀았다는 공기돌을 머리에 이기위해~~~ㅋ

 

 

 

 

 

요렇게 머리에 이고 있다~~ 아이구 힘들어~~~ㅋ

 

 

 

 

 

미륵사지의 거북바위

 

 

 

 

 

미륵사지 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