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향기 그윽한 곳
저 혼자 오는 것을
몽블랑무지개
2012. 5. 2. 19:15
저 혼자 오는 것을
남방 바람 꽃
저 혼자 오는 것을
천강 최상고
어떻게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이
人生이라고
아무도 말하지 못할진데
누가 보았오.
누가 찾았오.
人生이라는 것을
때로는 한 밤 중에
어머니 등에서
업히운 채로
할머니 정다운
손으로 오는 것인가.
그러나 人生은
저 혼자 오는 것인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