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갤러리

구미 낙동강변 공원에서

몽블랑무지개 2013. 3. 17. 13:41

구미 낙동강변 공원에서

(2013. 3. 16)

 

날씨가 화창한 완연한 봄날이다.

이런 날씨에 집에서 방콕 할 수가 있는가

간단하게 준비하여 바람이나 쏘이고 오기로 하고

구미의 낙동강변에 넓게 조성된 공원으로 갔다

 

 

윤지야 !

밖에 나오니 좋지~~~

 

화창한 날씨 때문인지 윰지도 매우 즐거워 한다

그러다 가끔은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다고 시무룩 해 지기도 한다.

 

 

 

 

 

자전거길도 잘 조성되어 봄 나들이에 금상첨화다.

윤지가 보조바퀴달린 두발 자전거를 사달라고 해서

 자전거타는 훈련을 좀 시킬려고 했는데...

 게으름을 피우고  타지를 않고 밀고만 다닌다.

 

 

 

윤지,~~ 게으름 피우면 두발 자전거 안 사준다.

 

 

 

 

쑥과 냉이도 캐고

 

 

 

 

 밥을 싫어하고 유난히 고기류와 과일류를 좋아하는 윤지

골고루 먹어야 건강 할 건데... 이녀석 식성이 걱정이다.

 

 

 

당일치기로 생각하고 나와서 자연에 동화되어

하루밤을 자고 가기로 해 준비가 변변치 않아 먹거리가 허술하네

 

 

자전거로 강변을 돌아보고

 

 

철새들도 화창한 대한의 봄이 즐거워 끼룩끼룩 노래하며

이리저리 무리지어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평화로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