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무지개 2013. 10. 5. 09:09

 

남한강 종주 (1)

(서울에서 ~ 충주댐까지)

(2013년 10월 3일)

 

 

 

광나루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하여 남한강 자전거길을 달린다.

서울에서 구미까지 가기로 하고 출발 했지만, 결과는 남한강 종주로 끝났다.

 

 

 

 

조금 달려가니 하남시 경계가 나온다

 

 

 

 

 

 

 

팔당대교다. 아직은 힘이 펄펄 남아 도는 기분이다.

시원한 아침 햇살과 맑은 강변 공기를 마시며 달리는 이 기분 정말 짱이다.

 

 

 

 

팔당댐이 저기 보인다. 수문을 잠가놓아서 인지

 댐 아래는 강바닥을 보이고 있다.

 

 

 

 

정약용 선생의 호를 따서 이길이 다산길 이라 한다.

옛날에는 경춘선 기찻길 이었던 길이 지금은 시원하게 조성된 남한강 자전거 길이다.

4대강 종주 자전길 중에서 아름다움이 두번째 가라하면 서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다.

 

 

 

 

 

 

 

팔당댐에서 셀카로 찰칵 ~~ 나홀로 라이딩 이라서 사진은 주로 셀카로 ~~

 

 

 

 

능내역에서 인증 수첩에 도장을 콱 찍었다.

종주중에 인증수첩에 하나하나 도장을 찍어가는 그 재미도 제법 솔솔하다

 

인증 수첩에 도장을 콱콱 찍어가며 헉헉대며 종주를 한다고 해서

누가 상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자신과의 약속이고,싸움이며 성취감 이니까..

 

 

 

 

 

 

 

과거의 기찻길은 자전거에게 내어주고 새롭게 탄생한 경춘선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물래길

요즘은 가는 곳 마다 그 지역의 특성에 맞는 길들이 있어 걷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양평을 조금 남겨놓은 지점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과거의 기찻길 철로를 조금 남겨놓고있다

아마도 그때의 추억을 음미 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양평 미술관의 인증센타에 도착했다.

역시 잊지 않고 인증도장을 콱 찍고...

 

 

 

 

자전거 타기를 홍보하는 양평군의 배려인가 보다.

"자전거 여행의 천국  달려라 양평!"

 

 

 

이포보가 14.4km 남았구나~~

캠핑카로 몇번 캠핑은 한 곳 이지만 자전거로 달리기는 처음이다.

 

 

 

 

강변에 아름다운 걷기 길이 있나보다

 

 

 

 

이포보가 보인다

 

 

 

 

 

 

 

이포보 인증센타에서 콱~~

 

 

 

 

 

 

 

이포보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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