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집 셀프 인테리어
80년의 세월이 훌적지난
시골 가난한 농부의 옛집을
내생전 처음으로 셀프 인테리어를 해본다.
오래 사용을 안하고 묵혀 두어서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우리 8남매가 자라난 곳 이라 많은 추억과 영혼이 담겨있는 우리의 성지이다.
주말이되면 우리남매 가족들이 함께하고 주중에는 혼자서 땀흘리고 ---
편백나무 루바를 부쳐서 내부를 시공할 계획이다.
이곳 저곳 지인들의 조언을 들어가며 생전 처음해 인테리어를 해본다,
자~ 알 되야 할텐데 ~~~
벽 한곳을 시험삼아 부쳐보니 약간의 자신감이 생긴다.
이곳은 방2개를 틔워서 한개로 변신할 방이고
이곳은 주방이다. 싱크대까지 자작으로 도전해 보기로 한다.
주변에서는 싱크대 자작에 부정적으로 말리지만, 고집을 부려본다.
주방도 변신을 시도해 본다.
주방의 공사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이곳은 방 2개를 하나로 만든곳이다. 바닥도 다시하고
주방 천정도 시공하고 나니 제법 그럴듯해 보인다.
주변에서 만류하는 싱크대 제작에 도전한다.
문짝까지 달고나니 싱크대 모습이 보인다.
사실은 문짝 다는것이 제일 걱정 이었는데,
궁리를 하다보니 해결이 되었다.
겨울을 대비해 순간 온수기도 달고, 제법 모습을 갖추어 간다.~~~ㅋㅋ
문짝 손잡이 까지 달고 나니 ~~~
말리던 주변 사람들이 칭찬이 자자하다.
약간 어깨가 으쓱~~~
방바닥에 난방필름 공사 시작 합니다.
역시 셀프 시공 입니다.
전기를 잘아는 지인에게 물어 물어 ~~
이렇게 장판까지 깔고
문에 한지까지 바르고 나니 아늑한 방이 완성 되었습니다.
부엌도 이렇게 변신하고 나니
우리 8남매 가족들이 가끔 모여서 놀수 있는 공간이 완성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