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 2 江湖 / 이영환 너는 낙엽 될 것을 두려워하느냐 봄에 앙상한 가지새싹 틔워 희망 주었고. 여름에 싱그러운 향연의거늘을 베풀었고. 가을은 화려한 너의 온몸으로즐거움을 주지 않았느냐. 이제 그 나무와 이별한다고슬퍼하지 마라. 너의 그 숭고함을 내 작은 가슴에 담아또, 내년을 기다리마. 詩 향기 그윽한 곳 2026.09.19
여행 江湖 / 이영환 여행을 떠나는 것은다시 돌아올 수 있는 집이 있다는안정감 때문이다. 돌아올 수 있는 집이 없다면그것은 결코 여행이라 할 수가 없다. 詩 향기 그윽한 곳 2026.09.19
님이 그리울 때 江湖 / 이영환님이 그리울 때나는 울어야 한다. 접동새 우는 밤이면서글픈 그리움에 가슴 헤집고 통곡해야 한다. 창가에 부슬비 내리는 날은힘없이 스러져가든님의 안타까움에 절규한다. 추억의 눈물인가회한의 몸부림인가. 세월이 흐른 후에도후회는 아픔으로 남고고독은 그리움으로 남는구나. 詩 향기 그윽한 곳 2026.09.19
단풍잎 江湖 / 이영환 앞산 붉은 단풍잎수줍어 더 빨개진 잎새산들 바람에 살랑인다. 노란 자태 뽐내는뒷산 은행잎도가을의 풍요로움에흐뭇한 미소로 화답하네. 그 아름다움도세월 흐르면나무들이 살짝 밀어낼 텐데. 낙엽이 되면 어떠하리따듯한 봄에 움 틔웠고싱그러운 여름에 젊음을 발산했는데. 마지막 석양빛 같은 고운 빛깔로 축복받으며 떨어지는 것을. 땅에 뒹굴다 밟히면 어떠랴내 할 일 다하고내년에 새싹 밑거름 되려고 가는 것을. 詩 향기 그윽한 곳 2026.09.16
입추 江湖 / 이영환 하늘색은 가을인데더위에 지친 뭉게구름파란 하늘 머리에 이고갈 곳 몰라 방황하네 솔솔 부는 남서풍에후텁지근 한 찜통 바람짓궂은 어떤 이가봉평에다 옮겨놨네 어느 누가 입추라고가을 왔다 하겠는가푹푹 찌는 이 더위에대책 없는 사람들아 코스모스 고운 꽃잎언제쯤 피어 나서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가을 소식 전하려나(26년 무더운 立秋 날 봉평에서) 詩 향기 그윽한 곳 2026.09.15
가을이 그리울 때 江湖 / 이 영 환 울긋불긋 산야에고운 단풍잎찬란한 그 색깔 고이 모아서 붉은빛 흐려지는 내 가슴에아름답게 물들여 숨겨 두었다가 고운 빛깔 떨어진 앙상한 가지세찬 바람에 울부짖을 때 아이야,하얀 눈 내리는 겨울 오거든가슴에 고이 둔 그 빛깔로 거짓없는 새하얀 도화지 위에너와 나의 아름다운 가을을 다시 그려 보자꾸나. 詩 향기 그윽한 곳 2026.09.14
아! 드디어 가을이 왔나 보다 강호 / 이 영 환 아! 드디어 가을이 왔나 보다 누런 빛으로 물들어 가는들판을 바라보는 농부의 벅찬 가슴에아! 드디어 가을이 왔나 보다 빨간 단풍잎은 아직 멀었지만잠 못 드는 밤성급한 귀두라미 소리에슬슬함이 녹아드는아! 드디어 가을이 왔나 보다 마음 한구석 텅 비어 울 엄마 생각에눈시울 찡해지는아! 드디어 가을이 왔나 보다 숨이 막힐 정도로긴 여름을힘겹게 달려왔는데아! 드디어 가을이 왔나 보다 아! 드디어 시원한 가을이 왔나 보다 詩 향기 그윽한 곳 2026.09.13
아침 냇가에서 江湖 / 이영환 오늘도 새벽이 아침의 문을 두드린다. 민낯이 부끄러워 물빛 살짝 감추고 뽀얀 물안개 살며시내 뺨을 쓰다듬는다. 새색시 손길이이러했던가까마득한 울 엄마의손길이었던가 몽글몽글 몽환(夢幻)의환상이 유혹하는 절규(絶叫) 인가악마의 음흉(陰凶) 스러운 손길인가. 찌푸린 햇살만 스쳐가도금방 사라질 그 자태(姿態)서산에 걸린 내 석양빛 닮았구나. 이름 모를 새들은 아롱아롱 물안개 속에 몸을 감추고 아름다움을 노래하며짝을 찾는다. 넋 잃고 바라보는 노구(老軀)의 눈가에물안개 눈물되어뺨을 적시네 詩 향기 그윽한 곳 2026.09.13
평창 광천선굴 평창 광천선굴은 발견 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지질학적인 가치가 아주 높은 동굴이라한다.아직 종류석이나 석순등은 많이 생성되지 많았지만 학술적 가치가 높은 특이한 동굴이라고 한다. [국내여행 이야기]/아름다운 우리강산 2026.09.12
26년 평창 효석 문화재 (봉평 메밀꽃 축제) 26년 평창 효석문화재(봉평 메밀꽃 축제) 가 평창군 봉평면에서 9월 4일 부터 ~ 13일 까지 10일간 열린다.여러가지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기다린다.봉평의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도 장관이다. [국내여행 이야기]/아름다운 우리강산 202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