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갤러리

지명이와 마산 국화축제에서

몽블랑무지개 2008. 12. 1. 09:29

친구 부부와 함께 오랫만에 시원한 마산 돝섬에 갔다.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가 어제 끝이나고...
아름답게 조형된 국화들은 잘 피어나고 있었다.
인생살이도 피고지는 한떨기 국화와 같지 않을까...생각 해 본다.
한때는 모두가 아름다운 향기를 머금고 한것 부풀은 삶을 살다가도,
어느날 뒤돌아 보면 볼품없이 시들어 가는
꽃 송이를 닮아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란다.
미련도 후회도 하지말고 오늘을 즐겁게 열심히 살아가면 그만이지.
후세 사람들이 내가 왔다가 갔다는 흔적쯤...
몰라주면 어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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