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녘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맘줄 곳을 생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 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 쉬고 내가 있는 곳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 세월이 묻어둔 길목에 서서 천년바위 되리라 |
출처 : ♡물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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