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은 관촉사앞에서 야생을 하고
아침일찍 관촉사를 둘러본 후
백제 멸망의 상징인 낙화암~~
3천궁녀들의 회한의 전설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달린다.
가는도중 백제 고분군과
국립 부여박물관 관람도하고
쉬엄쉬엄 부소산성에 도착했다.
낙화암은 중학교때 수학여행 이후로도 몇번 와본 곳 이다.
이 친구 낙화암 천년송의 기를 받는다고~~ㅋㅋ
머리속으로 천년송의 기가 술술 들어 갈려나~~
천년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온 천년송
깃틀같이 가벼운 우리 중생들이
크게 교훈을 삼아야 하지 않을까
백마강 ♪♬ 달~♪ 밤~~에~♩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
부여 주변에서의 이름이 백마강이고
큰 틀에서 보면 금강이다.
고란초로 더욱유명한 고란사
백마강 유람선
중학교시절 수학여행때 한번 타보았다.
마침 수학여행 온 학생들을 보니
우리도 저런 과거가 있었구나~~
가슴이 찡 해오는 느낌이 든다.
정말 억만금을 주고도 못 살 좋은때다.
희귀 식물인 고란초
잎 뒷면의 포자가 1년에 한개씩 생긴다고 한다.
아쉽게도 지금은 고란사에도 자생하는
고란초가 보이지를 않았다.
고란정의 약수는 백제의 왕들이
무병장수를 위해 즐겨 마셨던 것으로 전해진다.
보기 드문 연리지
연리지는 나무의 두 가지가 연결되어
결이 서로 통하는 나뭇 가지이다.
금슬이 좋은 부부들의
대명사 이기도 하다.
.
.
이것으로 부여의 관광을 끝내고
지금부터 새만금 방조제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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