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하노이로
( 2011년 6월 18일~22일 )
취미를 함께하는 캠핑카 도호인들의
부부 몇팀이 더위를 무릅서고 베트남 여행길에 올랐다
더위를 못견디는 나로서는 고생길에 나선것이 틀림 없다.
그러나 여행에는 항상 고생이 따르지만
그만큼 기대도 있으니까 , 참아 보기로 하자.
저녁 9시 5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속속 모여들고 있다.
공항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4시간 넘게 비행을 하여 하노이 공항에 도착했다.
호텔에 도착하니 한국시간은 새벽2시, 현지시간 밤 12시경이다.
날씨는 밤인데도 푹푹 찌고 있다.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늦은시간은 아랑곳 하지않고
시원이를 친구 삼아 회포를 풀고 있다.
여성분들도 와인을 친구삼아 도란도란~~ 이국 정취에 취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주변을 산책 해보니
우리가 잔 호텔이 엄청 후진 곳 의, 후진 호텔이다.
모두가 약간의 불만을 토로한다.
아침 산책중에 과일인지 열매인지~~~?
주유소의 주유기에 커버를싀워 자물쇠를 채워 놨다.
아침일찍 거리에 좌판을 펴고 있다.
아마도 베트남의 유명한 쌀국수를 팔려나 보다.
이사람도 어디다가 전을 펼 모양이다.
이곳은 쌀국수를 파는 가게 인것 같다.
앞에서 먹고 있는것이 쌀국수 인것 같다.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조리한다면 거리의 쌀국수를 한번 먹어보고 싶지만,
도저히 먹어보고싶은 생각이 삭 가실정도로 비 위생적인 것 같다.
다행이 호텔에서 먹어볼 수 있다니 아침 식사 때 까지 참기로 하자.
제법 규모가 큰 아파트도 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부유층이라고 한다.
아파트가 좋은 것은 우리나라와 가격이 비슷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을 다 올려 놓은 것은 아닌지~~?
이곳도 모자가 노전을 준비 하고 있다.
무엇을 팔아 하루에 얼마의 수입을 올릴까.~~~~?
호텔 바로앞에 있는 음식점들인데, 이용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없다
호텔식당이다.
식성이 좋은 나는 아무거나 잘도 먹지만,
식성이 까다로운 사람들은 조금 짜증이 날만도 하다.
열심히 관광을 할려면, 맛있게도 냠냠 해야지
식사후 잠시 호텔 로비에서 휴식중이다.
잠시후에 버스를타고 2시간거리의 닌빈 이란 곳 으로 간다.
닌빈은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곳 이란다.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