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이야기]/프랑스여행 이야기

다시찾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

몽블랑무지개 2008. 11. 16. 14:56

파리 오르세 미술관

(2006. 10. 20)

 

오르세 미술관은 아르누보 양식의

오르세 기차역을 개조하여 만든 미술관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친

미술품의 보고이다.

 

3층까지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1층에는 어릴때 교과서에서 보아왔던

밀레의 "만종" 과 "이삭줍기" 등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며,

 

2층에는 제3 공화국 시대의 작품과

유럽 아르 누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3층에는 고갱과 마네, 모네, 세잔 등의  

인상파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르누보 양식의 기차역을 개조하여 만든 오르세 미술관 외부 모습

 

 

마치 기차역 플랫홈 같이 생긴 내부의 전경

 

 

밀레의 유명한 작품 "이삭줍기"

 

 

어릴때 교과서나 기타 책자들에서 많이 보아 왔던 유명한 작품이

여러 미술품 속에 평범하게 전시되어 있다.

 

특별히 관리 되는줄 알았는데.....

 

 

밀레의 "만종"

 

 

이 작품 역시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작품이다.

책에서만 보아 왔던 유명한 작품앞에 직접 서 있다는 것이

감개가 무량 하다고나 할까....

 

 

 

 

황량한 벌판을 소재로 한 밀레의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작년에 가본 프랑스 북부의 에뜨라따 해변

 

 

실제로 가본 곳 의 그림이라 더욱 정감이 간다.

자갈밭으로 된 아주 조용한  해변이 좋았으며

절벽위의 언덕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가

대서양의 파도에 깍이고 깍여서 만들어낸

절경들을 바라보는 감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기분이다.

 

이 그림은 에뜨라따 아름다운 해변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된 조각 작품들이다.

 

 

 

 

 

 

 

 

 

 

열심히 관람하고 있는.....미술작품에 문외한인 이사람....

 

 

여기저기 미술품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보는 관점이 달라 지는것 같다.

나도 모르게 심오한 예술의 경지에 빨려 드는듯한 느낌....ㅋㅋㅋ

나도 예술인이 되었나......????

 

 

 

 

 

 

 

작품마다 작가들의 혼이 담긴 조각품들이다.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전부 소개 할수 없어 아쉽다.

 

 

 

3층 전망대 에서는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루부르와 저멀리 몽마르트 언덕까지 보인다.

 

오르세 미술관은 루부르 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담하고 알찬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들려 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