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 오는 것을
남방 바람 꽃
저 혼자 오는 것을
천강 최상고
어떻게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이
人生이라고
아무도 말하지 못할진데
누가 보았오.
누가 찾았오.
人生이라는 것을
때로는 한 밤 중에
어머니 등에서
업히운 채로
할머니 정다운
손으로 오는 것인가.
그러나 人生은
저 혼자 오는 것인 것을 !
'詩 향기 그윽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캠핑을 하며 (0) | 2012.07.15 |
---|---|
가을이 그리울 때 (0) | 2011.11.01 |
가슴으로 우는 새 (0) | 2011.10.31 |
낙엽을 밟으며 (0) | 2010.11.09 |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 無精 (0) | 2008.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