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의 어느 골짜기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산골 사람들의 소박하고 정겨운 소원이 담겨 있는 쉼터에서
자연과 동화되어 신선이 된 기분으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네가 신선이냐,
내가 신선이냐
만경산 굽이굽이
푸른치마 둘렀으니
옥동천 맑은 물에
발담그고 유희하는
황혼의 네와 내가
어찌 두루두루
신선이 아닐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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