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에 조금은 별난 사람들이
언양 작천정에서 만났다
겨울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 매서운 날씨도 아랑곳 없이
옹기종기 겨울 야생이 시작된다
서울, 부산 ,대구,등등 전국 곳곳에서
때로는 동심에서, 때로는 노심에서...
시작과 끝을 모르는 별난 시간을 보낸다.
즐거움과 불편함이 공존하며
보통사람들이 이해하기 난해한 모임이지만
나같이 인생 황혼기의 기울어가는 인생들은
내심의 열정들을 불태우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는것이다
만나서 반갑고 야생이 즐거운 시간들을
오래오래 가지고 싶은 욕심을 부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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